증권예탁결제원은 5월 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이 모두 30개사 8600만주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개사 4600만주,코스닥시장 22개사 40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려 시장에 나온다. 이는 4월 대비 32%가량 증가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인천도시가스주연테크 대주주 지분 69%가 각각 보호예수에서 풀리며 대상홀딩스 257만주도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아이에너지진화글로텍 등의 경우 전체 주식 가운데 30% 이상이 보호예수에서 풀리며 유진기업 팅크웨어 GK파워 디보스 주식도 20% 이상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