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파트시세> 도봉구 매매, 전세 동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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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지금보다 훨씬 더 떨어져야 한다는 건설교통부 장관의 말이 현실화 될까요? 이장관은 값싸고 품질좋은 아파트가 늘어나고 보유세가 강화되면 집값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단언했는데요, 집을 가지지 못한 분들께는 환영받을 소리일 것 같지만,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분들께는 그리 반가운 소리일 것 같지 않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1%로 소폭 하락했고, 전세가는 0.07% 상승으로 소폭 오른 상탭니다. 4월 들어 하락세가 심화됐던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주에 하락세가 둔화된 모습보이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도봉구 0.33%, 구로구 0.31%, 중랑구 0.29%로 소폭 오름세 있었습니다. 구로구는 고척동 일대가 교도소 이전과 야구장 건설이라는 개발 호재로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송파구 -0.21%, 강동구 -0.4%로 강남권역은 하락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남, 서초, 송파구 재건축 시장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었는데요,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번주에는 소폭 둔화된 모습이었습니다.
(구로구 아파트 매매가) 고척동 서울가든 23평형 매매가 1억8800만원 / 2000만원 상승, 개봉동 개봉한잔 22평형 매매가 3억500만원 / 3000만원 상승
(양천구 아파트 매매가) 신정동 신시가지 13단지 35평형 매매가 11억5000만원 / 3000만원 하락, 목동 신시가지 3단지 55A평형 매매가 20억9300만원 / 50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중랑구 0.39%, 도봉구 0.33%로 비교적 오름세가 높았는데요, 도봉구는 창동과 도봉동 일대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구로구 0.17%, 서대문구 0.13%, 용산구 0.11%로 소폭의 오름세 기록했는데요, 용산구는 이촌동 일대 전세가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도봉구 아파트 전세가) 창동 주공4단지 17평형 전세가 7000만원 / 500만원 상승, 도봉동 한신 31평형 전세가 1억3800만원 / 500만원 상승
(용산구 아파트 전세가) 이촌동 동아그린 33평형 전세가 1억9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이촌동 대림 25평형 전세가 1억4500만원 / 500만원 상승
5월3일(목) 분양일정입니다. 청약접수 - 대구시 달서구 상인화성 파크드림 무주택,1순위 / 파주시 문산읍 파주힐스테이트 2순위 / 당첨자 발표 - 용인시 청덕동 구성주공1,9블록
‘달동네’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이 명칭 변경 계획을 추진했었는데요, 무산이 됐다고 합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0대 이하 젊은 층은 이미지 개선을 이유로 개명을 찬성했지만, 오래 거주한 주민들은 동네 이름에 애착을 가지고 있어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봉천동과 신림동만의 고유한 역사가 이름에 베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도봉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동아 파밀리에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