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지닷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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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닷컴은 지난해 7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측은 한국,일본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에서도 멀티플레잉 온라인게임 포털 시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지닷컴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건바운드’‘건즈온라인’ 등 한국에서 검증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누적회원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2만6000명선이다.
게임 라인업은 총 50여종 가까이 된다.
김범수 NHN USA 대표는 “인터넷 사이트 평가업체 중 하나인 알렉사닷컴에 따르면 이지닷컴은 이미 경쟁 사이트인 ‘포고닷컴(pogo.com)’이나 ‘쇽웨이브닷컴(shockwave.com)’ 등을 따라잡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내 미국 게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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