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EO 평균모델은 '경기고ㆍ서울대 졸업'… 입사후 22.3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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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영,CEO138명 조사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입사 후 한 회사에서 27.6년동안 근무.올해 나이는 57.3세.입사 후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22.3년.'
월간 현대경영이 조사한 우리나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38명의 평균 모델이다.
이 평균치에 가장 가장 근접한 CEO는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57)과 남중수 KT 사장(52).김 부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학과를 졸업했으며,1978년에 입사해 21년 만인 199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올해로 29년간 재직 중이다.
남 사장도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1982년에 입사,25년간 재직하고 있다.
입사 23년 만인 2005년에 CEO가 됐다.
100대기업 CEO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52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26명,18.8%),연세대(17명,12.3%)가 뒤를 이었다.
출신고교별로는 여전히 경기고(19명),경복고(12명),서울고(9명)가 강세였다.
한편 올해 조사결과 우리나라 CEO의 인재풀이 다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기업 CEO의 평균나이는 57.3세로 1994년 첫 조사 당시 54.98세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평균 재직기간도 1994년 23.2년에서 올해는 27.6년으로 4.4년 길어졌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입사 후 한 회사에서 27.6년동안 근무.올해 나이는 57.3세.입사 후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22.3년.'
월간 현대경영이 조사한 우리나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38명의 평균 모델이다.
이 평균치에 가장 가장 근접한 CEO는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57)과 남중수 KT 사장(52).김 부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학과를 졸업했으며,1978년에 입사해 21년 만인 199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올해로 29년간 재직 중이다.
남 사장도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1982년에 입사,25년간 재직하고 있다.
입사 23년 만인 2005년에 CEO가 됐다.
100대기업 CEO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52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26명,18.8%),연세대(17명,12.3%)가 뒤를 이었다.
출신고교별로는 여전히 경기고(19명),경복고(12명),서울고(9명)가 강세였다.
한편 올해 조사결과 우리나라 CEO의 인재풀이 다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기업 CEO의 평균나이는 57.3세로 1994년 첫 조사 당시 54.98세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평균 재직기간도 1994년 23.2년에서 올해는 27.6년으로 4.4년 길어졌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