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과태료 대납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공안부가 지난 2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대구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윤진 대구 서구청장 자택과 서구청장실,한나라당 서구 당원협의회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강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컴퓨터 본체와 선거 관련 자료,회계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윤진 구청장 자택 등에서도 컴퓨터 본체 3대와 라면상자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해 분석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