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세계 처음 초박형 필름 스피커를 선보였다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사라진 벤처기업 필스코가 1만원대의 초저가 제품을 앞세워 재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시장을 장악한 중국·대만산 저가 세라믹 스피커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음질도 개선해 시장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 스피커는 플라스틱 필름에 플라즈마 공법이라는 특수 처리를 한 것으로 떨림이 일어나며 공기 중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A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