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맥주 출고가 인상으로 실적개선 지속-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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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맥주 출고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성훈 연구원은 "지난 3일부로 맥주 출고원가를 1.9% 추가 인상했다"며 "인상폭이 크지 않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한 맥아가격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소폭 상쇄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2007년 예상 매출액은 9553억원에서 9636억원으로 0.9% 상향 조정하고 EPS는 1.0% 올려잡았다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 두번에 걸쳐 이루어진 출고가 인상과 시장 점유율 상승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진로의 실적이 지난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돼 영업외수지 또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조만간 자회사 진로의 소주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햇다. 인상폭은 4% 내외가 되고 진로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진로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됐던 만큼 진로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성훈 연구원은 "지난 3일부로 맥주 출고원가를 1.9% 추가 인상했다"며 "인상폭이 크지 않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한 맥아가격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소폭 상쇄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2007년 예상 매출액은 9553억원에서 9636억원으로 0.9% 상향 조정하고 EPS는 1.0% 올려잡았다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 두번에 걸쳐 이루어진 출고가 인상과 시장 점유율 상승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진로의 실적이 지난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돼 영업외수지 또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조만간 자회사 진로의 소주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햇다. 인상폭은 4% 내외가 되고 진로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진로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됐던 만큼 진로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