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턴어라운드 테마 일부 반영..중립-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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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효성에 대해 턴어라운드 테마는 지난해 이후 주가에 일부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광훈·박혜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화섬부문에서의 수익성 호전에 힘입어 시장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경상이익도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의미있는 신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중공업부문에서의 대용량 변압기를 중심으로 한 수주 회복과 PER bottle용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545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섬유부문의 경우 폴리에스터 체인(chain)상의 원료이 PX, EG 가격과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가격 강세가 수익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7년 연간 실적은 섬유 및 중공업 부문에서의 수익개선,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49.4% 늘어난 1667억원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효성은 턴어라운드 주식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사업군이 다각화돼 있다는 점과 중국 등 해외현지법인의 본 궤도 진입 등이 강점"이라며 "연내 750KW급 상용화 및 2MW급의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테마주로 분류될 수 있겠다"고 밝혔다.
다만 풍력발전 사업의 성과가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상당 기일이 소요될 전망인데다 시장 PER대비 할증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광훈·박혜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화섬부문에서의 수익성 호전에 힘입어 시장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경상이익도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의미있는 신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중공업부문에서의 대용량 변압기를 중심으로 한 수주 회복과 PER bottle용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545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섬유부문의 경우 폴리에스터 체인(chain)상의 원료이 PX, EG 가격과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가격 강세가 수익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7년 연간 실적은 섬유 및 중공업 부문에서의 수익개선,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49.4% 늘어난 1667억원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효성은 턴어라운드 주식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사업군이 다각화돼 있다는 점과 중국 등 해외현지법인의 본 궤도 진입 등이 강점"이라며 "연내 750KW급 상용화 및 2MW급의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테마주로 분류될 수 있겠다"고 밝혔다.
다만 풍력발전 사업의 성과가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상당 기일이 소요될 전망인데다 시장 PER대비 할증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