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9분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MK픽처스는 가격 제한폭인 14.39%까지 뛰어 오른 7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66만주였던 거래량이 138만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올리브나인 역시 거래량이 불어난 가운데 200원(10.70%) 상승한 2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이다.

이 밖에 매매거래가 재개된 싸이더스와 예당도 각각 13%와 11%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싸이더스와 예당은 각각 디스퍼트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들에 대한 합병 계획이 우회상장에 미해당돼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