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조선 기자재주란 평가에 케이에스피가 나흘 만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에스피는 전날보다 550원(4.64%) 오른 1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케이에스피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상장 조선기자재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

지난해 영엽이익률이 21.4%에 달하며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도 연평균 44.9%로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외형 성장률이 53%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비조선 사업부문의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투자 메리트는 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