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휴대폰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이버 쇼핑몰에서 재화를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모바일안심결제서비스를 5월 3일 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모바일안심결제서비스는 휴대폰에 설치한 결제 전용프로그램(VM:Virtual Machine)을 통해 계좌비밀번호와 자물쇠카드 번호를 입력하여 은행에 직접 결제를 요청하고 승인 을 받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고객이 항상 소지하는 휴대폰을 매개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결제 전용프로그램(VM)이 하나은행 뱅킹시스템과 직접 보안 통신하는 방식이라 타인의 PC 또는 PC방에서도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이 없는 청소년 자녀 및 가족 등을 대신하여 원격지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나은행 인터넷뱅킹(www.hanabank.com)에 로그인하여 "하나 U-뱅킹"에서 약관에 동의한 후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여 결제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SKT, KTF, LGT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 이서비스는 현금결제이므로 국세청 현금영수증 사이트(www.taxsave.go.kr)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결제시 자동으로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 현재 대형 온라인쇼핑몰인 다음디엔샵(www.dnshop.com)과 초암학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아카데미 이초암(www.echoam.com)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지불업체(Payment Gateway)와의 제휴확대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및 TV홈쇼핑, 통신판매, 학원비결제, 지로공과금결제 등의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