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상선과 명성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1시7분 현재 C&상선은 전날보다 14.65% 치솟은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 기간에만 71.97%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명성은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원대 주가는 작년 5월중순 이후 처음이다.

C&상선은 최근의 주가급등을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올해 들어 해운업황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2007년 1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