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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웅 바람타고 실적 '쑥쑥'-비중확대 추천..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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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웅의 풍력발전 부품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모건스탠리증권은 2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풍력 엔진 시장에서 태웅은 국내 기업들 중 가장 기대되는 수혜주 중 하나라고 밝혔다.

    풍력엔진 및 조선용 엔진 샤프트 등에서의 핵심 경쟁력과 강한 실행 능력이 뛰어난 성장성을 뒷받침할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태웅은 이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9억원과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63% 늘어났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은 "풍력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모건은 "태웅은 2009년까지 3년간 연간 40%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풍력제품 수주 강세와 높은 수주잔고, 신제품 출시 등이 장기적인 수익성 유지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향후 1년간은 주가가 조선용 엔진과 파워 플랜트 부품 부문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을 배경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산출했다.

    한편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태웅의 주가는 500원(1.26%) 덜어진 3만9050원으로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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