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점검단 평가 "영광 원전 안전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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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형 원전으로 건설된 영광원자력발전소 5ㆍ6호기의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국제 공인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점검단(단장 미로슬라브 리퍼)이 지난달 17일부터 두 발전소의 방사선안전ㆍ정비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IAEA 기준에 부적합한 개선권고사항이 1건에 불과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단이 'IAEA 기준은 충족하고 있으나 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안한 사항은 모두 9건이었다. 특히 방사선 관리 분야에서는 권고ㆍ제안 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퍼 IAEA 안전점검 단장은 "원전 선진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더라도 개선 권고ㆍ제안 사항이 30여개씩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점검단(단장 미로슬라브 리퍼)이 지난달 17일부터 두 발전소의 방사선안전ㆍ정비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IAEA 기준에 부적합한 개선권고사항이 1건에 불과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단이 'IAEA 기준은 충족하고 있으나 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안한 사항은 모두 9건이었다. 특히 방사선 관리 분야에서는 권고ㆍ제안 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퍼 IAEA 안전점검 단장은 "원전 선진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더라도 개선 권고ㆍ제안 사항이 30여개씩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