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하나생명 지분 전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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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보유중인 하나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알리안츠와 하나생명 지분 50% 인수를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하나금융은 당초 하나은행이 보유한 하나생명 지분 50%를 미국 보험회사인 에이스그룹에 매각하려 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알리안츠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생명은 2003년 2월 알리안츠그룹과 하나은행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만든 방카슈랑스 전문 회사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생명의 경영을 둘러싸고 양측이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왔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알리안츠그룹과 협상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협상 초기단계여서 구체적인 매각조건이나 대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알리안츠와 하나생명 지분 50% 인수를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하나금융은 당초 하나은행이 보유한 하나생명 지분 50%를 미국 보험회사인 에이스그룹에 매각하려 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알리안츠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생명은 2003년 2월 알리안츠그룹과 하나은행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만든 방카슈랑스 전문 회사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생명의 경영을 둘러싸고 양측이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왔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알리안츠그룹과 협상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협상 초기단계여서 구체적인 매각조건이나 대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