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 "경영의 지향점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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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곧 경영의 출발점이자 목적지입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외 메시지를 내놨다.
취임한 지 100여일이 지난 최근에서야 LG전자 공식 홈페이지(www.lge.co.kr)에 대표이사 인사말을 올린 것.그동안 임직원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메시지를 전한 적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처음으로 인사한 셈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변화를 리드하기 위해 지난 49년간 한결같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는 것.남 부회장은 "이 같은 기술 개발은 결국 고객의 생활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진보"라고 평가한 뒤 LG그룹 특유의 경영철학인 '고객가치창출'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의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며 "그것은 바로 창업 이래 유지해온 '고객이 곧 경영의 출발점이자 목적지'라는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모든 임직원이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주주가치와 수익성을 창출하고,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외 메시지를 내놨다.
취임한 지 100여일이 지난 최근에서야 LG전자 공식 홈페이지(www.lge.co.kr)에 대표이사 인사말을 올린 것.그동안 임직원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메시지를 전한 적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처음으로 인사한 셈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변화를 리드하기 위해 지난 49년간 한결같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는 것.남 부회장은 "이 같은 기술 개발은 결국 고객의 생활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진보"라고 평가한 뒤 LG그룹 특유의 경영철학인 '고객가치창출'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남 부회장은 "LG전자의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며 "그것은 바로 창업 이래 유지해온 '고객이 곧 경영의 출발점이자 목적지'라는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모든 임직원이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주주가치와 수익성을 창출하고,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