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H 7일 만에 반등 시도.."외형성장 지속+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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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설비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IDH(옛 대현테크)가 7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IDH는 전날보다 30원(0.46%) 오른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IDH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0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2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기계 부문의 매출 증대가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전방산업인 철강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보다 크게 좋아졌다면서 이는 고수익성 수주가 늘어나고, 적자부문인 강대 사업부를 매각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이상화 연구원은 "올 6~7월 경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방산업의 발주가 풍부한 상황에서의 설비 증설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78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IDH는 전날보다 30원(0.46%) 오른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IDH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0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2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기계 부문의 매출 증대가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전방산업인 철강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보다 크게 좋아졌다면서 이는 고수익성 수주가 늘어나고, 적자부문인 강대 사업부를 매각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이상화 연구원은 "올 6~7월 경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방산업의 발주가 풍부한 상황에서의 설비 증설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78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