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4월26일~5월2일) 신설법인이 대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문을 연 신설법인은 모두 524개로 전주(4월19~25일)에 비해 165개(23.9%)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30개 적은 339개 업체가 창업했다.

부산(52개) 대구(29개) 인천(26개)도 9~26개 줄었다.

반면 대전(30개) 광주(29개) 울산(19개)은 2~4개 늘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기타(33.8%) 유통(18.3%) 건설(12.6%) 정보통신(8.4%) 순이었다.

대전에서 토목건축업체 삼정디앤씨(대표 이강년)가 자본금 5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완성차관련부품업체 지산모터스(대표 홍완표)가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