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주택대출채권 해외 유동화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은행은 1조원 상당의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해외에서 주택저당채권(MBS) 형태로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ING JP모건 ABN암로 등 3개사를 MBS 발행 주간사로 선정하고 우선 1조원가량을 유동화할 계획이다.
MBS란 부동산대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을 말한다.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대출 채권을 다량 보유한 은행 입장에선 대출자산을 기초로 저리의 장기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자금조달 수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 채권의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6월 말에 MBS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국민은행은 ING JP모건 ABN암로 등 3개사를 MBS 발행 주간사로 선정하고 우선 1조원가량을 유동화할 계획이다.
MBS란 부동산대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을 말한다.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대출 채권을 다량 보유한 은행 입장에선 대출자산을 기초로 저리의 장기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자금조달 수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 채권의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6월 말에 MBS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