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이번엔 강호동으로 부터 '냉장고'를 선물 받았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서 밴드 동자로 출연중인 우승민은 지난 4월 18일 게스트로 이영자가 출연했을 당시 "냉장고를 사 달라"고 이영자에게 떼를 썼었다.

이에 이영자는 "냉장고는 사줄 수 없고 쌀 한 포대 정도는 사줄수 있다"고 말했으며 그후 쌀 한 포대를 우승민에게 선물했고 이 장면이 방송에 공개됐었다.

그런 우승민에게 노래를 하던 냉장고가 생겼다.

이는 '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선물한 것.

우승민은 지난 4월 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냉장고'라는 제목의 사진게시물을 남겼다.

우승민은 게시물에 "호동이 행님이 사준 냉장고, 얼씨구나 조아 조아 호동이햄은 진짜 잘생긴거 같다 ㅋㅋ"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강호동씨 진짜 착하시다" "너무 부럽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우승민의 기쁨을 함께 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