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低ㆍ실적호전 … 거래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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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도쿄증시는 상당히 활발한 매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주 골든위크(황금연휴)로 거래일이 이틀(화·수요일)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거래를 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실적 호전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2주일간 1만7000엔대 전반에 정체돼 있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년도의 신중한 전망에 따라 매수세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부터는 작년 실적이나 금년 전망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될 예상이다.
특히 올 2분기(4~6월) 실적이 공개되는 7월엔 일부 기업들이 금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엔화 약세도 주가엔 호재다.
이달 들어 엔·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달러당 120엔까지 올랐다(엔화 가치 하락). 전기 자동차 기계 등 수출 관련 주요기업들은 올해 경영계획을 세울 때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110~115엔에 맞췄었다.
일본 주식은 아직도 해외시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지난 3월 초 연쇄 주가폭락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닛케이 주가(지난 2일 현재)만 2월26일 고점에 비해 4%나 낮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1~3월) 기업실적을 확인한 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주가를 비롯해 주요국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므로 일본 주식도 뒤따라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지난주 골든위크(황금연휴)로 거래일이 이틀(화·수요일)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거래를 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실적 호전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2주일간 1만7000엔대 전반에 정체돼 있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년도의 신중한 전망에 따라 매수세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부터는 작년 실적이나 금년 전망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될 예상이다.
특히 올 2분기(4~6월) 실적이 공개되는 7월엔 일부 기업들이 금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엔화 약세도 주가엔 호재다.
이달 들어 엔·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달러당 120엔까지 올랐다(엔화 가치 하락). 전기 자동차 기계 등 수출 관련 주요기업들은 올해 경영계획을 세울 때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110~115엔에 맞췄었다.
일본 주식은 아직도 해외시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지난 3월 초 연쇄 주가폭락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닛케이 주가(지난 2일 현재)만 2월26일 고점에 비해 4%나 낮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1~3월) 기업실적을 확인한 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주가를 비롯해 주요국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므로 일본 주식도 뒤따라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