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지난달 보유株 대거 처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산운용사들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4월을 차익 실현 타이밍으로 활용,보유 종목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4월 한 달간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대량지분변동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 등 6개 운용사가 41건의 지분 변동 내역을 신고했으며,이 중 66%인 27건이 비중 축소 보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에셋은 제일모직과 웅진씽크빅을 179만3900주(3.58%)와 103만1590주(3.12%) 팔아 지분율(4월 말 기준)을 각각 6.25%,8.76%로 낮췄다.
PCA자산운용은 코스닥 상장 종목 비중 축소에 열을 올렸다.
PCA는 포휴먼(-6.23%) 동양이엔피(-4.10%) LG마이크론(-3.06%) 아모텍(-4.75%) 등 코스닥 종목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
반면 투신권은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도 고려아연 효성 LS전선 등을 대거 사들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4월 한 달간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대량지분변동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 등 6개 운용사가 41건의 지분 변동 내역을 신고했으며,이 중 66%인 27건이 비중 축소 보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에셋은 제일모직과 웅진씽크빅을 179만3900주(3.58%)와 103만1590주(3.12%) 팔아 지분율(4월 말 기준)을 각각 6.25%,8.76%로 낮췄다.
PCA자산운용은 코스닥 상장 종목 비중 축소에 열을 올렸다.
PCA는 포휴먼(-6.23%) 동양이엔피(-4.10%) LG마이크론(-3.06%) 아모텍(-4.75%) 등 코스닥 종목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
반면 투신권은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도 고려아연 효성 LS전선 등을 대거 사들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