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능력을 평가하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IHSPO)' 제3회 한국 본선대회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4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00여명의 학생과 성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 본선을 통과한 100명은 오는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본선대회에 참가,전세계에서 모인 400여명과 진검승부를 한다.

세계 유일의 뇌기반 국제올림피아드인 IHSPO는 두뇌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뇌과학연구원이 2005년 창설해 국제대회로 승격시켰다.

IHSPO는 총 5가지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의 메인종목인 'HSP(고등감각인지)브레인윈도'는 눈을 완전히 가린 상태에서 색상 모양 알파벳카드 등을 알아맞히는 경기다.

(080)206-3366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