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 ‥ 中베이징…美LA로…글로벌 사업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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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중국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챙기기에 본격 나선다.
김 사장은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지난 2월 문을 연 중국 3세대 이동통신 TD-SCDMA(시분할연동부호분할다중접속) 연합개발센터를 둘러본다.
그는 이곳에서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지난달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문으로 관심을 모은 분당 TD-SCDMA 테스트베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 법인인 SKTC도 찾아가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어 14일부터 미국 LA의 현지 투자회사인 힐리오의 사업 진척 상황을 챙겨볼 계획이다.
힐리오는 SK텔레콤이 미국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어스링크와 50 대 50 합작으로 만든 가상이동망사업자(MVNO).김 사장은 힐리오의 스카이 데이튼 사장과 만나 미국 이동통신 시장과 사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힐리오를 찾는 것은 이 회사가 1분기에 63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사업이 기대수준 만큼 연착륙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김 사장은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지난 2월 문을 연 중국 3세대 이동통신 TD-SCDMA(시분할연동부호분할다중접속) 연합개발센터를 둘러본다.
그는 이곳에서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지난달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문으로 관심을 모은 분당 TD-SCDMA 테스트베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 법인인 SKTC도 찾아가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어 14일부터 미국 LA의 현지 투자회사인 힐리오의 사업 진척 상황을 챙겨볼 계획이다.
힐리오는 SK텔레콤이 미국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어스링크와 50 대 50 합작으로 만든 가상이동망사업자(MVNO).김 사장은 힐리오의 스카이 데이튼 사장과 만나 미국 이동통신 시장과 사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힐리오를 찾는 것은 이 회사가 1분기에 63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사업이 기대수준 만큼 연착륙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