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용등급이 좋은 무주택자들은 연봉의 2배까지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전세자금을 보증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용등급이 9등급인 저신용자들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같은 전세자금 보증한도 및 대상확대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신용등급을 1~8등급으로 한정하던 보증지원 대상을 9등급까지 확대해 보증승인율을 85%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