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매수-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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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7일 디지틀조선에 대해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로 내년 실적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그동안 꾸준한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이 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지분 투자 금액에 대한 상각 작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차입금까지 전부 상환해 현재 무차입경영 상태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방송 관련 투자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지만 수확의 시기인 내년 실적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성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방송사업을 시작했는데 조선일보의 컨텐츠, 매체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채널의 규모는 한경와우TV나 매일경제TV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사업이 정착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일보의 후광으로 광고영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사업부문에서 올해 70억~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사업초기인만큼 보수적으로 50억원을 반영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또 그는 "내년 실적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14배의 PER수준"이라며 "미디어업체인 YTN, 온미디어의 PER가 18~20배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향후 3년내 한국경제TV와 유사한 규모로 성장하는 회사 목표가 현실화된다면 장기적인 주가 상승 기회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그동안 꾸준한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이 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지분 투자 금액에 대한 상각 작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차입금까지 전부 상환해 현재 무차입경영 상태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방송 관련 투자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지만 수확의 시기인 내년 실적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성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방송사업을 시작했는데 조선일보의 컨텐츠, 매체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채널의 규모는 한경와우TV나 매일경제TV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사업이 정착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일보의 후광으로 광고영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사업부문에서 올해 70억~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사업초기인만큼 보수적으로 50억원을 반영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또 그는 "내년 실적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14배의 PER수준"이라며 "미디어업체인 YTN, 온미디어의 PER가 18~20배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향후 3년내 한국경제TV와 유사한 규모로 성장하는 회사 목표가 현실화된다면 장기적인 주가 상승 기회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