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0.52%) 오른 5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1% 남짓 오르고 있고, LG전자(1.4%), 삼성전기(0.1%)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특히 LG필립스LCD가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3% 가량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가는 1100원(2.84%) 오른 3만9900원.

신영증권은 이날 LG필립스LCD에 대해 5월부터 실적이 흑자전환해 급격하게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패널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