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효성은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2.91%(1250원)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며 5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3.95% 급등해 4만47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효성에 대해 성장주로 진입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가치 회복 단계를 거쳐 08~09년에는 성장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매수와 보유 전략만이 환골탈태의 열매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올해부터 09년까지 영업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기간동안 연평균 영업이익이 2307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05~06년 평균대비 130% 급증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