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업체 넵스(대표 정해상)는 최근 북미와 하와이 등에 약 200여개의 딜러를 갖고 있는 캐나다의 주방·욕실 전문 유통업체인 메틀록컨설팅&마케팅사와 주방가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넵스는 올해 144만달러 등 2009년까지 모두 4000만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주방가구를 북미지역에 수출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내년에는 고급 쇼룸을 개설하고 미주지역 가구박람회에도 출품하는 등 해외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