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의 첫 스타트를 끊은 탤런트 윤다훈씨와 11살 연하의 남은정씨.

둘은 7월 오후 4시 30분 결혼식을 치르고 20일간 하와이 LA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윤다훈은 7일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결혼식을 앞둔 결혼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윤다훈이 11살 연하의 미모의 신부 남은정 씨를 아내로 맞이한 작업 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11세 연하의 남은정씨.

윤다훈은 "솔직히 신부를 만나기 전까진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대학생 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윤다훈은 남은정씨를 만나자마자 바로 자신의 인연이 여기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윤다훈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실제로는 연기할 때처럼 여자들에게 적극적이지 못하다"며 "지금 신부를 만나서는 끈기를 가지고 작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남은정씨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그의 노력은 참으로 가상했는데 청담동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은정씨를 보기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레스토랑에 출석도장을 찍었을 정도.

이를 두고 신부 남은정 씨는 "오빠가 식당 매출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윤다훈 못지않게 재치 넘치는 말을 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살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를 얻기위해 노력과 출혈(?)을 감수한 윤다훈의 노력은 드디어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되었고 이제 두사람은 한곳을 바라보며 아름답게 사랑하며 살것을 약속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