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큰손인 이른바 '슈퍼개미'들의 상장사 지분 취득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김경한씨는 코스닥 상장사인 JS픽쳐스 85만5648주를 장내 취득,5.0%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김씨는 천우정공이란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손영태씨는 지난 3일 탑엔지니어링 주식 81만주를 사들여 지분 5.45%를 확보했다.

이 밖에 전업투자자인 김형국씨는 코스닥 기업인 대동금속 지분 6.34%(3만427주)를 취득,경영참가를 선언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