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옵션만기일 조용히 넘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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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로 다가온 5월 옵션만기일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조용히 지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많지 않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지난 주말 기준 2조4341억원으로 4조원이 넘었던 지난 2월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고된 매수차익거래 잔액 가운데 2조3000억원가량이 허수물량으로 추정돼 실질적인 매수차익 잔액은 2000억원 미만일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증권도 "현·선물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평균 1.1인 시장 베이시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매수차익잔액은 2조50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도 "옵션만기 당일 수급도 양호하고 금리 관련 변수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많지 않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지난 주말 기준 2조4341억원으로 4조원이 넘었던 지난 2월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고된 매수차익거래 잔액 가운데 2조3000억원가량이 허수물량으로 추정돼 실질적인 매수차익 잔액은 2000억원 미만일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증권도 "현·선물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평균 1.1인 시장 베이시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매수차익잔액은 2조50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도 "옵션만기 당일 수급도 양호하고 금리 관련 변수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