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의 法 테크] 김승연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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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와 사가들이 로마를 기술하면서 빼놓지 않는 게 있다.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귀족층이 신분과 명예에 걸맞게 의무 이행에도 솔선수범했다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맨앞에 나서 죽음도 불사했다.
술집 종업원 보복폭행 의혹 사건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면서 김승연 한화 회장에게도 유사한 주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비서실장의 행방까지 추적해가며 압박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재계에서 김 회장은 '의리의 사나이'로 통한다.
광고계열사의 두 신입사원이 50억원 규모의 스포츠토토 광고를 따내자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2500만원씩을 특별포상금으로 지급,'통큰 보상'으로도 유명하다.
사훈에 '의리'라는 덕목을 넣은 곳은 한화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사건도 그의 '사나이답게' 정신과 연결된다. 김 회장이 보여줄 한화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떤 것일까.
사회부 차장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귀족층이 신분과 명예에 걸맞게 의무 이행에도 솔선수범했다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맨앞에 나서 죽음도 불사했다.
술집 종업원 보복폭행 의혹 사건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면서 김승연 한화 회장에게도 유사한 주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비서실장의 행방까지 추적해가며 압박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재계에서 김 회장은 '의리의 사나이'로 통한다.
광고계열사의 두 신입사원이 50억원 규모의 스포츠토토 광고를 따내자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2500만원씩을 특별포상금으로 지급,'통큰 보상'으로도 유명하다.
사훈에 '의리'라는 덕목을 넣은 곳은 한화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사건도 그의 '사나이답게' 정신과 연결된다. 김 회장이 보여줄 한화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떤 것일까.
사회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