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5일 고향인 옛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마을 출신 주민들과 37번째 귀향잔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둔기마을에서 태어난 신 회장과 동생 신준호 롯데우유 대표 등 롯데 일가를 비롯해 수몰 이주민 모임인 둔기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가지며 고향을 떠났던 회포를 풀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