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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리폰즈ASA, STX 차익실현 … 조선이어 엔진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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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계 펀드인 펀리폰즈ASA가 보유 중인 STX그룹 계열사 주식에 대한 차익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펀리폰즈ASA는 8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4월13일부터 5차례에 걸쳐 STX엔진 지분 33만4000주를 장내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TX엔진 보유지분율은 종전 7.37%에서 6.20%로 1.17%포인트 낮아졌다.

    펀리폰즈ASA는 지난달에도 28만9789주(1.0%)를 시장에 팔아 지분율을 낮췄다고 신고했다.

    이 회사는 2005년 2월 STX엔진 주가 7000원대부터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2006년 1월 1만7000원대에 이르기까지 지분을 늘려왔다.

    하지만 STX엔진이 조선업황 호전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연초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펀리폰즈ASA는 2월엔 STX조선 19만7199주(1.2%)를 장내 매각해 지분율을 3.9%로 낮췄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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