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전展 'KBIS' 서 기술력 과시...삼성 '저진동 세탁기' ‥ LG 'HDTV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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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KBIS)에서 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두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KBIS 전시회에서 세계 최저 수준의 저진동 드럼세탁기와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HDTV 냉장고를 대거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900여개 업체와 4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HDTV 냉장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HDTV 냉장고에는 고성능 디지털 TV 수신튜너와 15인치 고화질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외에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100여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와일드 체리, 펄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등 5가지 컬러세탁기도 야심작이다.
삼성전자는 최저진동 볼 밸런스(Ball Balance) 드럼세탁기를 내놨다.
볼밸런스 드럼세탁기는 진동감쇄기술(Vibration Reduction Technology)을 적용, 초고속으로 탈수를 하더라도 진동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게 특징이다.
기존 세탁기의 경우 빨랫감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진동과 소음이 심해져 대부분의 미국 가정에서는 콘크리트로 된 지하실 바닥에 세탁기를 설치해 사용해왔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인의 식생활 패턴을 겨냥,731ℓ급의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와 세계 최대용량(159ℓ)의 30인치 전기오븐, 전력소비를 줄인 식기세척기 등을 처음 선보인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두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KBIS 전시회에서 세계 최저 수준의 저진동 드럼세탁기와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HDTV 냉장고를 대거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900여개 업체와 4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HDTV 냉장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HDTV 냉장고에는 고성능 디지털 TV 수신튜너와 15인치 고화질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외에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100여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와일드 체리, 펄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등 5가지 컬러세탁기도 야심작이다.
삼성전자는 최저진동 볼 밸런스(Ball Balance) 드럼세탁기를 내놨다.
볼밸런스 드럼세탁기는 진동감쇄기술(Vibration Reduction Technology)을 적용, 초고속으로 탈수를 하더라도 진동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게 특징이다.
기존 세탁기의 경우 빨랫감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진동과 소음이 심해져 대부분의 미국 가정에서는 콘크리트로 된 지하실 바닥에 세탁기를 설치해 사용해왔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인의 식생활 패턴을 겨냥,731ℓ급의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와 세계 최대용량(159ℓ)의 30인치 전기오븐, 전력소비를 줄인 식기세척기 등을 처음 선보인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