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HiCEO는 8일 저녁 서울 중림동 본사에서 '한경 다산포럼'을 열었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이 강사로 나서 'Design matters(문제는 디자인이다)'를 주제로 열강했다. 김 사장은 "미래 경쟁력의 원천은 소프트파워의 원동력인 창의성에 있다"며 "그 점에서 한국의 잠재력은 높고 이미 국제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HiCEO는 한경이 만드는 CEO 대상 경영교육 사이트로 지난 3월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월 열리는 회원모임인 '한경 다산포럼'은 시간적·지역적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을 위해 생방송으로도 중계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