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이 파라다이스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8일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이었다면서 단기적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카지노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2~3분기에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도 낮은 345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