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4%) 상승한 5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필립스LCD도 1.0% 오르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기삼성SDI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도 0.46% 상승 중이다.

반면 하이닉스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온 가운데 250원(0.75%) 떨어진 3만3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5월 상반기 D램가격이 추가로 하락하고, 재고 증가도 부담스럽다면서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D램 가격 반등을 위해선 업체들이 공급량을 줄이고 재고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