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설립된 일동제약(대표이사 이금기)은 종합 비타민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의약품 업체다.

일동제약은 1959년 종균 배양기술이 전무하던 상황에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인 '비오비타'를 선보였고 1963년 활성 비타민 '아로나민'을 개발했다.

신제품 출시와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형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일동제약은 현재 많은 전문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항생제 후루마린, 뇌순환대사 개선제 사미온, 당뇨병 치료제 파스틱 등은 유명하다.

위궤양 치료제 큐란과 고혈압 치료제 레칼핀 같은 제네릭(복제약품) 제품도 주요 매출원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신인사 제도와 ERP(전사적자원관리) 등을 도입해 기업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항암제 항생제 항균제 등과 관련된 신약 연구와 당뇨·비만·치매 계통에 대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또한 메디폼 아로나민씨플러스 후로목스 레칼핀 나트라케어 등 우수한 신제품을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