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설립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안전 및 재난 관리 전문기관이다.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고객 중심 경영'이 전기안전공사의 경영 철학이다.

이 회사는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도서 벽지 및 농·어촌지역 가구 등에서 전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료로 해결해 주는 '스피드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사업소에서 전기 재해 없는 '그린홈·그린타운 제도'를 도입했다.

고객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을 때 재검사를 실시하는 '검사업무 리콜 제도'도 선보였다.

고객이 인터넷 클릭만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검사·점검 신청시스템(OPSS)'도 도입했다.

안전 교육도 적극 실시한다.

EBS 교육방송을 통해 어린이 전기안전 드라마를 매년 제작·방송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인터넷 전기 안전 퀴즈대회를 열고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인형극 등도 펼친다.

이 같은 경영혁신 결과 지난해 기획예산처 혁신 수준 진단에서 210개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제5단계에 진입했다.

작년 6월 발표한 정부 종합경영평가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