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연일 달리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의 조선 기자재주들은 동반 하락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평산은 전날보다 800원(2.25%) 떨어진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가 2% 넘게 밀려나며 닷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고 성광벤드(-1.2%) 용현BM(-1.3%), 삼영엠텍(-0.78%) 등도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

다만 부품주들 중 성장성이 가장 뛰어난데다 주가 오름폭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평가가 나온 케이에스피는 1만3250원으로 3.5%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