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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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본질가치와 비교하면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은영 연구원은 "봉형강류 시황이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내부 현금흐름도 확대돼 일관제철의 투자리스크를 축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시황 호조와 더불어 중동에 대한 수출증가 및 단가상승이 현대제철의 실적개선을 더욱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탈(Mittal)이 인수ㆍ합병(M&A) 대상으로 현대제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기아차의 실적 악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고 오히려 본질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봉형강류 부문의 내수시장 지배력, 향후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MSCI지수 신규 편입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350원(3.28%)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은영 연구원은 "봉형강류 시황이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내부 현금흐름도 확대돼 일관제철의 투자리스크를 축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시황 호조와 더불어 중동에 대한 수출증가 및 단가상승이 현대제철의 실적개선을 더욱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탈(Mittal)이 인수ㆍ합병(M&A) 대상으로 현대제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기아차의 실적 악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고 오히려 본질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봉형강류 부문의 내수시장 지배력, 향후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MSCI지수 신규 편입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350원(3.28%)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