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 이상훈)은 전국 200여 개 매장과 홈페이지(www.hanifood.co.kr)를 통해 1300여종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가장 큰 특징은 체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에 있다.

농산물의 경우 친환경 인증 외에 농산물 잔류 농약을 검사하고 나온 결과를 관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미생물 검사와 중금속 검사도 추가로 실시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쌀과 과일 등 주요 농산물은 세계 최초로 유기농산물 판별법을 개발한 나노하이브리드와 연계해 생산환경에서부터 수확 농산물까지 검증하고 있다.

가공식품도 자극적으로 달거나 짜고 맵지 않다.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천연 원료 자체의 맛을 그대로 담아 내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초록마을'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2005년 전북 부안에 '우리종자 시범포'를 조성하는 등 국내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초록마을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