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에 건강검진은 '덤'

외환은행은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체크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건강검진은 덤으로 주는 효도 상품이다.

가입 자격은 만 3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 가입 금액은 1억원 이상, 금 금리는 최고 연 4.55%, 금 기간은 1년제다.

건강검진 유효 기간은 가입 후 3개월부터 예금 만기일까지로 이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서비스의 대상을 본인이 아닌 부모 및 가족으로도 할 수 있다.

예금 가입 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위 내시경, 복부 초음파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억원 이상이면 폐 단층촬영(CT) 등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5억원 이상이면 전립선 초음파 등 정밀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일로부터 3개월 되는 날의 전날 잔액이 기준이다.

서울백병원과 남대문진단방사선과 등 전국 37개 병원에서 편리한 날짜를 선택해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연 4.55%의 높은 예금 금리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라며 "정기 검진을 통한 본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또 자녀들이 건강검진 서비스 대상을 부모 및 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어 효도 상품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전국 300개 병원 의료 네트워크를 갖춘 건강관리 회사인 ㈜에버케어와 업무 제휴를 맺고 '외환 에버케어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의 365일 무료 건강상담을 비롯해 증상에 대한 최적의 병원과 주치의 정보 제공, 제휴 검진병원과 센터 검진 예약 대행, 각종 건강정보 제공, 온라인 건강기록부와 건강 리스크 체크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