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동시에 종합상해보험 들어줘

국민은행이 미래 고객 유치 전략 상품으로 2002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캥거루통장'은 자녀를 위한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기적금 상품으로 저축 금액을 달리해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고 저축기간 중에도 사교육비나 어학연수 등 교육용도의 자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전용 통장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통장 가입과 동시에 캥거루통장 가입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종합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이 이뤄진다.

일정한 금액에 달하면 보험 효력은 1년 단위로 계속 갱신된다.

만 4세 이하의 유아기와 만 18세 미만 학생의 학교생활 중 위험을 보장하며 교통상해, 소아 3대암, 유괴, 납치, 인질, 응급비용, 얼굴 성형비용(미용 목적 제외), 화상, 골절, 식중독, 전염병, 학교생활 및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 정신피해(왕따), 자녀 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또 국내 대표적 영어 동화 교과교육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과의 제휴를 통해 최고 40%까지 온라인 교육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본 이율은 연 4.15%로 만 19세 미만 거주자인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최초 가입시 10만원 이상 만원 단위, 2회차 이후에는 4만원 이상 만원 단위로 금액을 달리해 수시로 저축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2년부터 시작, 2년 단위로 최장 18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매달 자동이체로 저축할 경우 0.1%포인트, 2년 이상 저축할 경우 0.2%포인트의 이자가 각각 추가로 지급된다.

자녀 명의 통장에 기념 문구를 20자 이내로 기재할 수 있어 출생이나 돌 생일 입학 등 자녀의 기념일에 가입하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