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언 "다우지수 연내 14000 넘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올해 14,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비 조지프 코언 골드만삭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올해 다우지수가 14,000선,S&P500지수는 16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그가 이전에 전망했던 13,500선과 1550선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 주말 지수보다는 각각 5.5%와 6.3% 높은 수준이다.
코언은 "내년 말까지는 미국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며 S&P500지수 대상 기업의 총 순이익도 올해 주당 평균 94달러,내년엔 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워드 켄 푸르덴셜 에쿼티 그룹 수석 투자전략가도 S&P500지수의 올해 전망치를 종전 1630에서 1650으로 높여 잡았다.
월가에 잘 알려진 낙관론자인 그는 내년 말에는 1880선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켄은 "미국 경기와 주식시장이 최근 몇 년간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 여러 충격을 잘 흡수해왔다"는 점을 전망치 상향의 이유로 들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애비 조지프 코언 골드만삭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올해 다우지수가 14,000선,S&P500지수는 16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그가 이전에 전망했던 13,500선과 1550선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 주말 지수보다는 각각 5.5%와 6.3% 높은 수준이다.
코언은 "내년 말까지는 미국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며 S&P500지수 대상 기업의 총 순이익도 올해 주당 평균 94달러,내년엔 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워드 켄 푸르덴셜 에쿼티 그룹 수석 투자전략가도 S&P500지수의 올해 전망치를 종전 1630에서 1650으로 높여 잡았다.
월가에 잘 알려진 낙관론자인 그는 내년 말에는 1880선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켄은 "미국 경기와 주식시장이 최근 몇 년간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 여러 충격을 잘 흡수해왔다"는 점을 전망치 상향의 이유로 들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