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스스로 회복" 오바마, 車 빅3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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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경쟁력 스스로 회복하라."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주)은 7일 미국 자동차 '빅3'가 경쟁력 회복을 위한 자구 노력을 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연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의원은 디트로이트 경제인클럽 연설에서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몇 년간 연비를 높이는 기술에 더 많이 투자한 반면 빅3는 자동차를 더 크고 빠르게 하는 데 집중 투자했다"며 "연비가 높은 자동차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에 부응하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의원은 "미국 자동차 업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말만이 아닌 당장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오바마 의원은 디트로이트 경제인클럽 연설에서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몇 년간 연비를 높이는 기술에 더 많이 투자한 반면 빅3는 자동차를 더 크고 빠르게 하는 데 집중 투자했다"며 "연비가 높은 자동차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에 부응하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의원은 "미국 자동차 업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말만이 아닌 당장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