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Q 실적 긍정적 '목표가↑'..메리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목표가까지 주가 상승여력이 8.6%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847억1500만원으로 전기대비 6.1% 감소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0.7%와 12% 증가해 170억6700만원과 19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예상치를 초과해 전체적인 연결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이후에 유료화 예정인 '타뷸러라사'와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는 '타뷸러라사'의 유료화 효과를 지분법평가손익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08년부터는 '아이온'의 매출 추정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07년과 08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4.5%와 1.2%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그러나 목표가까지 주가 상승여력이 8.6%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847억1500만원으로 전기대비 6.1% 감소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0.7%와 12% 증가해 170억6700만원과 19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예상치를 초과해 전체적인 연결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이후에 유료화 예정인 '타뷸러라사'와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는 '타뷸러라사'의 유료화 효과를 지분법평가손익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08년부터는 '아이온'의 매출 추정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07년과 08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4.5%와 1.2%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