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전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2억원과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9%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연간 매출 62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마진도 지난해 7.2%에서 8.5%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골드만은 영업마진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원화 강세가 나타날 경우 1분기와 같은 실적 호조가 반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10.3%에 달했던 영업마진이 2분기엔 8.8%로 떨어질 수 있으며, 하반기 저마진 프린터 수출 사업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마진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